네이마르 월드컵 설마 못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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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카를로 안첼로티가 네이마르 주니오르의 포지션 변경 필요성을 언급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안첼로티 감독이 네이마르가 다시 최고 기량을 발휘하기 위해선 포지션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고 8일 보도했다.
한때 브라질 축구를 상징하는 선수였던 네이마르는 2023년 10월 우루과이와의 경기 중 무릎 십자인대 부상으로 대표팀과 거리를 두게 됐다. 이후 그는 고향팀 산투스에서 컨디션을 조율하고 있지만, 여전히 국가대표로 복귀하지 못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일부에서는 네이마르가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안첼로티 감독은 인터뷰에서 네이마르와 관련된 질문이 가장 자주 나온다며 이를 의외로 여기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브라질에서 네이마르가 갖는 상징성을 강조하며, 모두가 그가 최고의 몸 상태로 돌아오길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브라질축구협회와 대표팀 스태프 역시 네이마르의 복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 축구는 단순히 재능뿐 아니라 체력과 강도 같은 다방면의 역량을 요구하며, 그는 네이마르가 이러한 도전에 다시 맞설 수 있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첼로티 감독은 네이마르가 측면보다는 중앙에서 뛰는 것이 낫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현재 축구에서 윙어는 수비 부담이 크기 때문에, 네이마르가 중앙에서 플레이하면 수비 부담을 줄이고 더 많은 득점 기회를 살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특히 ‘폴스 나인’ 역할이 네이마르에게 어울리는 포지션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브라질 축구 전설 호나우두는 네이마르의 대표팀 필요성에 대해 강한 확신을 내비쳤다. 호나우두는 네이마르야말로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의 핵심 선수라며, 그의 존재는 대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네이마르가 월드컵에서 완벽한 컨디션으로 출전하면 팀 성적도 한층 더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호나우두는 네이마르가 회복 과정에서 소홀하다는 일부 비판에 대해 과장된 내용이라며 반박했다. 그는 부상을 극복하고 다시 경기에 나서기까지 필요한 시간과 리듬, 자신감을 되찾는 과정의 어려움을 지적하며, 네이마르가 현재 잘 회복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